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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우에노에서 양고기에 술 한잔 할 수 있는 맛집

by 토부부타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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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 특성상 일본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데 그러다 보니 일본인들이 자주 가는 맛집들을 많이 듣는다.

이 가게도 일본인이 추천해 준 가게다.

 

중국 사람이 운영하는 가게.

아는 일본인이 이 가게는 양고기가 맛있다고 추천해 줬다.

그래서 저녁에 일 끝나고 직장 동료와 들렀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우에노역 근처 오카치마치역 바로 근처다.

가게 위로 바로 전철이 지나다니는 선로가 있다.

그게 약간 분위기가 있다.

 

 

 

가게 이름

老酒舗(로슈호)

 

영업시간

오전 07:00 ~ 오후 11:00

(아침 7시부터 영업하는데 중국에서 흔히들 먹는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듯하다)

 

*휴일 없음

 

 

내가 이 가게에 간 목적은 양고기였는데,

막상 가 보니 양고기 전문점이 아니라 그냥 여러 가지 요리들을 많이 팔았다.

직원들끼리는 중국어로 서로 얘기했다.

아마 중국에서 흔히들 먹는 음식들을 파는 집 같다.

 

메뉴판도 다 완전 히라가나 없이 한자로만 쓰여 있어서 주문하기 힘들었다.

우리의 목적은 양고기였기 때문에 양고기 한자를 찾아서 시켰는데 '품절'이라고 했다.

아쉬워서 그날의 추천 요리랑 맥주를 시켜서 먹었다.

그러다 문득 가게 벽에 붙어 있는 메뉴를 봤는데 거기에도 뭔가 양고기 한자가 쓰여 있었다.

자세히 보니 '양고기 스페어립'이라고 쓰여 있었다.

옳커니! 바로 이거다.

그래서 바로 이걸 주문했다.

 

이 양고기는 메뉴판에 없다. 벽에 붙어 있는 메뉴다. '양고기 스페어립'이라고 쓰여있다. 4개에 1,200엔.

 

비주얼이 상당히 먹음직스럽다.

이 가게에 온 목적이 양고기였기 때문에 목적 달성!

가격은 4개에 1,200엔.

하나에 300엔이다! 비싼 건가?

근데 다른 요리들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가격은 적당하다는 느낌이었다.

중국인 친구들 몇몇 있는데 나중에 한번 여기에 같이 와 보고 싶다.

아마 중국에서 흔히들 먹는 요리들이 많은 것 같은데 중국인 친구들과 와서 뭐가 뭔지 물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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