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2 지브리를 따라 가는 신카이 마코토의 <스즈메의 문단속> ■ 일본인 반응 ◎ 많은 것이 흔들리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보편성을 띤 명작의 탄생! ◎ 3·11(동일본 대지진)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는 수작. ◎ 판타지와 리얼이 혼재된 이상한 느낌의 영화. ◎ 은 보고 울었는데 이건 안 울었다. ◎ 영상과 음악은 좋았다. 하지만 스토리는 그닥. 신카의 마코토의 신작 (すずめの戸締まり)이 개봉했다. 예고편이 뜨자마자 줄곧 기다렸는데 개봉하자마자 쉬는 날에 보고 왔다. 기대가 컸던 걸까 기대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극장에서 내 옆에 옆에 앉았던 여성은 이걸 보면서 울던데, 난 왜 우는가 싶었다. 근데 이 작품에는 일본인들의 감정을 건드릴 수 있는 포인트가 숨겨져 있다. 바로 '동일본 대지진'이 이 작품의 소재라는 것이다.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트라우마를 건드리다 '.. 2022. 12. 29. 이유 대지 말고 그냥 보자 슬램덩크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 ■ 일본인 감상평 ◎ 만화만이 가진 특유의 멋을 해치지 않고 전면에 CG를 구사하면서 이상적인 애니메이션을 완성해냈다. ◎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퀄리티 높은 영상 표현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예감케 하는 작품. ◎ 큰 소리로, 큰 스크린으로 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 완전 통쾌하고 또 애틋하고 또 아름다워서 눈물을 흘리며 엔딩 크레딧을 봄. ◎ 슬램덩크에 대해 1도 몰랐지만 일단 '개쩐다'고 생각했다. ◎ 딱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건 대만족이라는 것. 일단 나는 지금 일본에 살고 있고 슬램덩크 극장판 가 개봉하자마자 보고 왔다. 거두절미하고 대박이다. 한국에 개봉하면 그 어떤 이유도 대지 말고 무조건 극장에 가서 봐라. 갈 때 손수건 준비해라. 나 부끄럽지만 이거 보면서 .. 2022. 12. 22. 이전 1 다음